풀만앰배서더창원 호텔·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시설아동 초청 문화체험 -도내 30곳 1000여명, 영화 관람·뷔페 식사

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과 풀만호텔은 지난 16~17일 이틀간 도내 30개 시설아동 1000여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과 뷔페식을 함께 나누는 ‘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’ 행사를 가졌다.

한마음창원병원은 체험행사 전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선정해 지역 내 4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토록 했으며, 관람 후에는 인근 뷔페에서 모두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.

올해로 24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이 방학기간 중 자칫 소흘해질 수 있는 시설아동을 위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다. 1년에 두 차례씩 총 4만3000여명의 아동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희망을 키우고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.

하충식 이사장은 “꿈과 열정,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”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.

이준희 기자